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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이야기/테이블

결혼기념 선물 첫 테이블 만들기(첫 포스팅 실패작이네요)

 기념일 맞아 큰맘먹고 와이프 선물 주려고 식탁 제작중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울프크래프트 작업대 ... 거금들여 샀지만 활용을 못해 계륵이 되어 버렸네요 ㅡㅡ;

 12mm집성합판 재단중입니다~ 첫 실수가 너무 얇은 합판을 사용해서... 첫 단추가 잘못 끼워 졌네요 ㅋㅋ

 식탁 중앙에 작은 다육 화분을 놓으려고 이렇게 구멍을 뚫은 후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테두리 한겹 더 두르고 본드작업

 이런 모양 이네요^^

 하부 보강을 스프러스로 두르고 요기서 두번째 실수는 중앙에도 보강을 해야 하는데 생각이 없었네요.

 다리도  ㄱ 자형으로 4조를 만들고 ...3번째 실수는 다리가 너무 빈약해서 아마도 안될꺼야 ...

 테두리 접합 부위는 메꾸미로 매운다음 

 상판 샌딩이 끝나고 도장 준비중 블링블링~ 앞으로의 사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매우 만족중이네요 ㅋㅋ

 포인트용으로 깔게될 타일 입니다 상당히 고가인데 한번 실패시 죽음 ㅠㅜ

 대충 초안이 이렇게 잡혔네요 ㅋㅋㅋ  무슨 삽질중인지 식탁 중앙에 화분이라 ㅋㅋㅋ

 딸래미가 좋아하는 화이트핑크(밀크페인트) 계열로 여러번 덧칠해 줍니다.

 완전 건조 후 수성스테인으로 여러번 덧칠... 반광이라 튀지않고 적당 하네요.

 아직까진 매우만족...

 타일 시공 후 줄눈작업 대기

 줄눈 작업 후 화분도 올려보고 아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중 ㅋㅋ

 세컨 바이크가 쳐다보고 있네요 ^^

 OMG... 애들 키우는 집이라 유리가 위험 할까봐 에폭시 시공삽질 ㅠㅜ

무게에 견디지 못하고 합판이 휘어져서 중앙으로 두껍고 가장자리는 얇고  허미...

냄새도 얼마나 독하지 환각 상태에서 해어나오질 못했네요 @,.@

 현제는 다시 복구중입니다 ㅋㅋ 다행이 휘어진 상판 교정중 에폭시가 갈라지길래 다 뜯어내고 재시공중입니다.

성공하면 재 포스팅 해야겠네요 ^^;